1. 이스라엘은 1990년대 후반부터 창업이 가장 활발한 세계 최고의 창업 국가로 손꼽힌다.
2. 잘 알려진 대로 세계 최고의 IT기업인 구글과 페이스북의 창업자들은 유대인 출신이다.
3. 이스라엘에는 2019년 기준으로 6,332개의 스타트업이 있고 1인당 창업 비율이 세계에서 가장 높은 나라다.
4. 텔아비브 대학교와 세계 5대 기초과학연구소라고 하는 와이즈만 연구소가 있는 텔아비브시에는 1,800여 개의 벤처기업들이 밀집해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5. 이중 기업 가치가 1조 원이 넘는 소위 ‘유니콘’ 기업들은 20여 개에 달한다.
6. 이 같은 수치만 봐도 유대인들이 급변하는 시대에 잘 적응하며 세상을 리드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7. 그들은 한쪽으로는 토라와 탈무드로 상징되는 변하지 않는 가치를 붙들고 다른 한쪽으로는 변화의 시대를 주도하는 선구자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8. 변하지 않는 것과 변하는 것 사이의 균형과 조화를 유대인들은 어떻게 이끌어내는 걸까?
9. 이 비밀의 열쇠는 이스라엘 국기를 보면 알 수 있다.
10. 이스라엘 국기는 하얀 바탕에 파란색 줄이 위아래로 나 있고 국기의 한 가운데에 파란색의 ‘다윗의 별’이 그려져 있다.
11. 다윗의 별을 하나씩 뜯어보면 똑바로 서 있는 정삼각형과 거꾸로 서 있는 정삼각형이 위아래로 겹쳐진 육각형 별 모양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12. 랍비 마빈 토케이어는 그의 저서 『왜 유대인인가』에서 똑바른 정삼각형은 절대 변하지 않는 것을, 뒤집어진 정삼각형은 늘 변하는 것을 상징한다고 설명했다.
13. 이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그들의 경전인 토라와 탈무드를 생각해보면 된다.
14. 토라는 변하지 않는 진리를 대표한다. 반면 탈무드는 변하는 다양한 의견을 대표한다.
15. 토라는 절대적인 하나님의 말씀이기에 일점일획도 더하거나 빼서는 안 되지만 탈무드는 절대적인 진리를 삶에 적용해야 하기에 다양한 해석과 의견을 추구한다.
(내용 출처 : http://kyobo.link/Gwi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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