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관을만드는자가승리한다 #세계관은비즈니스다

1. 세계관은 규칙과 질서이며 일관성. 그걸 위해 수많은 기믹들을 셋팅해두는 것이다.
2. 기존으로 얘기하면 일종의 컨셉팅과도 같은 것으로 IP를 셋팅하는 것과도 같다.
3. “IP는 넓게는 특허와 기술, 좁게는 게임과 만화, 영화 캐릭터를 뜻한다. 최근에는 시장 판도와 주가, 매출을 쥐락펴락하는 ‘실세’로 재조명받고 있다.”(헤럴드 경제 기사)
4. 좀더 익숙한 말로 해보자면, 결국 브랜드 정하고 아이덴티티를 부여하는 일련의 브랜딩 활동이라고 볼 수도 있다.
5. 최근 콘텐츠 기업들에게 이 같은 세계관(콘셉팅, 브랜딩)이 핫한 이유는 메타버스라는 개념과 기술의 도입으로 리얼 세계가 아닌 새로운 세계가 펼치면서 새로운 경제가 창출되기 때문이다.
6. 즉, 소비자들은 현실 세계는 물론이고, 잘 짜여진 가상 세계에서도 설정된 세계관에 따라 행동하며 내가 좋아하는 캐릭터를 위해 지갑 열기를 주저하지 않는다.
7. 이 책은 바로 이점을 주목하고, 현재 히트치고 있는 각종 콘텐츠의 성공 요인을 세계관의 관점에서 분석한다.
8. 크게 두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1부는 세계관 구축으로 콘텐츠 비즈니스에 성공한 사례 10가지, 2부는 세계관 구축을 위해 꼭 알아 두어야 할 것 10가지.
9. 이 책은 세계관 개념을 이해하고, 이를 비즈니스에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 기획자 입장에서 상상력을 자극하고 어떤 힌트를 얻기 위한 책이다. 그래서 제작자 관점에서의 아주 디테일한 세계관 구축 기법과 방법에 대해서 다루진 않았다.
10. 독자들은 이점을 유념해서 이 책을 통해 내 비즈니스에 적용해 볼 수 있는 방안을 찾고, 몇가지 작은 시도를 해보면서 향후 좀더 구체적인 세계관 비즈니스를 설계해보면 좋겠다.
ㅡ 메타버스 같은 자신만의 플랫폼 구축에서부터 스스로를 캐틱터화하고 브랜딩하는 마케팅까지. 세계관은 대기업, 중소기업 막론할 것 없이 고객과의 소통을 좀더 친근하게 만들어주는 역할을 한다. 기업이 속한 산업 분야와 무관하게 고객들로부터 신뢰받는 기업이 되고 사랑받는 기업이 되려면 세계관을 활용한 비즈니스에 적극 뛰어들어야 한다. 그런 점에서 “세계관 관점에서 비즈니스 생각하기”는 이제 기업들이 중요하게 실천해야 할 습관이기도 하다.
ㅡ 이 책을 집필할 하얀용 김동은 작가는 세계관 논의의 시초라 할 수 있는 게임 기획자 출신이다. 그는 다양한 게임 기획과 시나리오를 쓰면서 국내 최고의 게임 개발사/스튜디오를 오갔다. 강단에 서서 후학을 가르치기도 했으며, 최근에는 BTS의 세계관을 담은 게임 ‘BTS월드’ 게임을 개발했고, 이후 BTS 소속사인 하이브의 세계관라이브러리 파트장으로 아이돌 그룹의 세계관을 설계하는 일을 했다. 저자는 다양한 기획 경험, 사업 경험, 강단에 섰던 경험을 바탕으로 이 책을 집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