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만, 창업은 일단 스케치만 끝나면 바로 실행하는 겁니다. 아마존의 창업가인 제프 베조스가 냅킨 위에 스케치한 그림을 보신 적 있죠? 냅킨 위에 그림을 그린 순간 사업 준비는 이미 끝난 겁니다. 바로 시작하면 됩니다. 그러다 투자 유치나 지원 사업 등과 같이 사업 계획을 발표할 일이 생기면, 그때그때 상황에 맞게 필요한 만큼의 발표 자료를 만들면 됩니다.
팔기 시작해야, 다음 길이 보입니다. 가다가 막히면 스케치만 고치면 됩니다. 사업 계획은 냅킨 한 장이면 충분합니다. 장황한 사업 계획은 내 눈을 흐리게 합니다. 그리고 헤매게 합니다.
(내용 출처 : <창업가의 습관> p.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