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먹기 습관 ‘공짜 음양탕’

스트레칭으로 몸을 깨우는 것과 함께 중년 이후에 꼭 실천해야 할 아침 루틴은 물을 마시는 일입니다. 건강을 지키기 위해 하루에 2리터 이상의 물을 마셔야 한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지만, 특히 아침에 마시는 물은 밤사이 걸쭉해진 피를 묽게 해주기 때문에 중년 이후에는 꼭 실천해야 하는 습관입니다. 저는 우리나라 다이어트 전문 한의사 1호인 정지행 박사님이 처방해준 ‘음양탕(陰陽湯)’을 마시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하고 있습니다. 음양탕이라고 하면 무슨 대단한 한약인 것 같지만, 정박사님이 제 팟캐스트에 출연해 알려주신 공짜약입니다.

한방에서는 뜨거운 것을 양(陽)이라 하고 차가운 것을 음(陰)이라 하는데, 포트에 끓인 뜨거운 물을 머그잔에 반 정도 따르고 나머지 반을 찬물로 채우면 음양탕 제조가 끝납니다. 뜨거운 물과 차가운 물은 온도 차에 의해 대류현상을 일으키면서 미지근한 물이 되는데, 이것은 그냥 미지근한 물과 차이가 있습니다. 물 분자가 대류운동을 하면서 우리 몸을 자극해주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아침에 마시는 한 잔의 음양탕은 위대장 반사(Gastrocolic Reflex)를 일으켜 변비 예방의 효과가 있습니다. 같은 물이라도 정성을 다해 제조한 음양탕을 마신다면 건강에 더 큰 도움이 됩니다.

(글 : 강성민 KBS PD, 은퇴설계전문가)

* 이 내용은 2022년 2월 출간 예정인 <연금 부자 습관>(가제)에서 발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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