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통의 전화를 받았습니다.

“너무 좋은 책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습관시리즈라는 국내서 중심의 출간 목록이 흥미롭습니다.”

“이제 막 한 권의 번역서를 낸 초보 번역가인데, 그 어떤 책보다도 도움 되는 팁이 가득했습니다.”

“이 책을 보고, 번역가가 된다는 길이 이정도의 집중력과 마음 가짐 그리고 자세가 있어야 한다는 걸 배웠습니다.”

“저에게 엄청난 자극을 주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 아침 막 9시가 넘었을 무렵, 한 독자분(번역가)으로부터 전화를 받았다. 우리 책 <좋아하는 일을 끝까지 해보고 싶습니다> 보고 너무 좋아서 직접 출판사를 검색해서 홈페이지에 있는 내 전화번호를 보고 연락을 했다고 말씀하셨다. 목소리에 기운이 느껴지고 책에 대한 고마움이 전해져왔다. 난데 없는 칭찬이라 조금은 당황하면서 움찔 움찔 담담히 답을 하긴 했지만 전화를 끊고 나서 고마움의 표시를 좀더 찐하게 하지 못한 걸 후회했다.

​아침부터 큰 응원을 받았다. ‘책 내는 맛’이라게 있다면 바로 오늘 아침 같을 거다. 커피가 쓰지 않고 구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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