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좋은 습관 만들기에 지쳤어요…”
누가 나에게 이런 물음을 던졌다. 이 분은 왜 좋은 습관 만들기에 지쳤다고 말하는 걸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자신의 좋은 습관이 아니라 타인의 좋은 습관을 따라하기 바빴기 때문에 그렇다.
좋은 습관이라 하면, 다들 객관적인 무엇으로 생각한다. 예를 들어, 일찍 일어나고, 독서 열심히 하고, 긍정적인 생각 갖기 등. 누구도 부정하지 않는 좋은 습관일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습관도 누군가에게는 불편한 습관이 되기도 한다. 혹자에게는 독서 대신 유트브로 지식을 습득하는 것이 좋은 습관이 될 수 있다는 뜻이다. 이말인즉슨, 좋은 습관이란 주관적인 것이지, 절대적인 객관적인 무엇이 아니라는 거다.
그런 점에서 보면, 인스타그램이나 유튜버의 새벽기상이나 월 천만 원 소득 만들기가 100% 좋은 습관이라 할 수 있을까? 영상을 올리는 그 사람에게는 맞을 수 있지만, 나에게는 아닐 수 있다. 이 점을 스스로 생각하는 것이 중요하다. 즉, 무비판적으로 받아들여서는 안 되는 것이다.
좋은 습관 만들기는 불편하지 않아야 하고, 즐거워야 하고, 주관적인 행복의 지표로 활용되어야 한다. 개인에게 좋은 습관은 결국 나를 탐색하는 것과 유사하다. 내가 무엇을 자주 할 때 에너지가 샘솟고, 성공 마인드셋이 장착되는지 알아내는 것이다. 이는 책도 인기 유튜버도 해결해줄 수 없는 스스로 몸으로 부딪히며 찾아내는 것이다.
이같은 좋은 습관 만들기는 개인에게만 해당하는 것도 아니다. 기업에도 필요하다. 우리 기업의 강점은 무엇인지 찾고, 우리가 잘하는 사업은 무엇인지 찾는 것이 곧 우리 회사를 위한 좋은 습관이다. 시중에 나와있는 “좋은 기업이 되는 습관”류는 결국 참고용이지 그걸 맹신할 수도 없고 맹신해서도 안된다.
정리하면, 좋은 습관 만들기는 개인이든 기업이든. 변화화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활동으로 주관적 과정이다. 이 과정을 얼마나 성실하고 진지하게 모색했느냐에 그 사람(회사)의 목표나 행복은 달라진다. 좋은 습관은 맹목적인 것이 아니다. 스스로 찾는 것이다.
ㅡ 좀, 거칠게 정리해봄.
* 좋은 습관을 연구하고 책으로 펴내는 일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