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들이 가장 많이 투자하는 시총 1위~5위 ETF

투자는 안 하더라도 상식 수준에서 알고 있자. 미국 시총 1위~5위 ETF. 대중들이 가장 많이 선택한 종목.

​지금 2030이라면, 이중 하나를 잡아서 장기 투자하는 것은 무척 좋은 습관입니다.

​아래 내용은 도서 <황금별의 미국 주식 배당 ETF 투자 습관>을 참고했습니다.


1위는 미국을 대표하는 S&P 500 지수를 추종하는 패시브 ETF인 SPY입니다. 이 ETF에 대한 설명은 앞서 여러 번 했던 것처럼 그만큼 가장 대중적인 ETF입니다. 현재 시가총액이 4,192억 달러로 우리 돈으로 560조 원이 넘습니다. 이어서 2위, 3위도 S&P 500 지수의 성과를 그대로 쫓아가는 ETF입니다. 단지 자산운용사만 다를 뿐 운용방식과 전략은 1위 ETF와 같습니다.

2위는 블랙록의 IVV, 3위는 뱅가드그룹의 VOO입니다. SPY가 인기를 얻게 되자, 각 운영사에서 따라서 출시한 종목입니다. IVV와 VOO는 후발주자이다 보니 SPY를 따라잡기 위해 운용 보수를 SPY의 0.09% 보다 저렴한 0.03%로 낮춰서 출시했고, 세전 배당률 역시 SPY보다 단 0.01%라도 더 주려고 합니다.

1위, 2위, 3위 3개 ETF 모두 S&P 500 지수를 추종이기 때문에 수익률이나 배당률에서는 큰 차이가 없습니다. 운용 보수 역시 3개 모두 매우 저렴한 수준이기 때문에 마음에 가는 ETF를 선택하면 됩니다.

참고로 저(작가 황금별)는 VOO 그리고 바로 이어서 소개할 4위 ETF인 VTI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인 이유이긴 하지만, 운용사인 뱅가드그룹이 미국 내 여러 자산운용사 중 가장 투자자를 위한 정책을 많이 내주고 있어서 편애하는 편입니다. 그리고 창립자 존 보글의 투자철학을 존경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손이 그쪽으로 가게 되네요.

​ETF 시가총액 4위는 미국 전체 기업에 투자하는 VTI입니다. 존 보글은 생전에 “모든 주식을 소유하라!”는 철학을 투자자들에게 전파했습니다. 자본주의 체제를 믿고 미국이라는 세계 최대 자본주의 국가를 믿는다면, 모든 기업에 투자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투자라는 얘기입니다. 이런 철학에 맞춘 ETF가 바로 VTI입니다.

​실제 VTI가 투자하고 있는 종목은 약 3,700여 개 기업입니다. 미국 주식 시장에는 5,500개가 넘는 회사가 상장되어 있는데 사실 모든 기업을 소유하는 것은 불가능하고, 몇 가지 조건에 의해 3,700여 개 기업에 투자합니다. 이 정도 숫자도 엄청난 거라 할 수 있기 때문에 VTI에 투자를 한다는 것은 미국이라는 국가에 투자를 하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그리고 재미있는 사실은 미국 전체 기업에 투자하는 VTI와 S&P 500 지수에 속하는 500여 개 기업에 투자하는 ETF와 비교해봤을 때 성과 차이도 크지 않다는 사실입니다. SPY나 VOO같은 ETF들이 VTI보다 0.3% 정도로만 더 나은 성과를 기록했을 정도입니다.

시가총액 5위는 인베스코에서 출시한 기술성장주 중심의 나스닥 100 지수를 추종하는 QQQ입니다. QQQ의 운용보수는 0.2%로 패시브 ETF 치고는 다소 높고, 세전 배당률은 0.62%로 S&P 500 지수에 비하면 배당률이 낮습니다.

​S&P 500에는 미국을 대표하는 전통 우량 대형주가 있고, 나스닥 100에는 중소형주도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배당률 차이가 날 수밖에 없습니다. 대신 QQQ는 기술주 중심이다 보니 전통 대형 우량주보다는 성장성이 높은 ETF라 할 수 있습니다.

상위 1위부터 5위까지가 모두 미국의 주요 지수를 추종하는 패시브한 ETF라는 점을 생각해 볼 때, 투자에 대한 관점을 다시 고민하게 합니다. 가장 좋은 투자란 결국 패시브한 투자라는 걸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지금 은퇴한 투자자가 아니라, 2030 젊은 투자자라면 급여 중 일부를 상위 5개 ETF로 꾸준히 매집해 나간다면, 앞으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입니다.

​(내용 출처: 황금별의 미국 주식 배당 ETF 투자 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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