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상에는 잘난 사람이 널리고 널렸다. 내가 모르는 당신을 다른 사람이 알 가능성은 매우 낮다. 그러니 재미를 느꼈던 그 순간, 누군가를 공감했던 그 순간, 모르면 안 될만한 지식을 알게 되었던 그 순간을 이야기해야 한다. 그리고 이왕이면 그 순간의 이야기는 당신만이 가질 수 있는 것이라면 더 좋다.
당신의 글이 선택받지 못한다면 그건 당신만의 독특한 경험, 스토리가 없기 때문이다. 한 마디로 당신의 ‘당신다움’이 없다는 말과도 같다. 그러니 글을 잘 쓰기 위해 글쓰기 교실부터 찾아가는 일은 하지 말아야 한다. 누구나 혹할 만한 ‘경험’부터 먼저 찾아야 한다. 잘 쓰는 일은 그다음에 해도 충분하다.”
ㅡ <선택받는 글의 비밀>(1월 출간 예정 도서)에서 한 단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