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공지능은 “누구나”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지도앱으로 지도 사용하는걸 따로 배우나? 혹은 휴대폰으로 인터넷 서핑하는걸 우리는 따로 배우지 않아도 사용한다. 그렇게 그냥 사용하다 보면 익숙해져서 그냥 계속 쓰게 된다. 마찬가지로 인공지능도 그렇게 될 것이다. 지금 유튜브 등에서 떠드는 최신 사용법, 어쩌구저쩌구 하는 것들은 몇 년 사이에 구닥다리가 되어 버릴 것이다. 최신형 컴퓨터가 2~3년만 지나도 구형 컴퓨터가 되는 것처럼 말이다.
그래서 필자처럼 나이든 꼰대들(50세 전후)이 해야 할 것은 현재 최신으로 알려진 생성형 인공지능의 사용법이 아니라, 현재 자신이 업으로 삼고 있는 분야에 대한 전문 지식를 키우고 관련 기술들을 더 갈고 닦는 것이다. 그리고 인문학적 소양을 키우는 것이다. 미래의 인공지능 세상은 인공지능을 사용하는 전문가가 살아 남는게 아니라, 인공지능으로 만들어진 결과물을 제대로 판단할 할 줄 아는 전문가만이 살아 남는다. 그리고 이러한 극단적(?) 전문가들은 지금 돌아다니는 인공지능 사용법 몇 개 더 안다고 절대로 만들어지지 않는다.”
“정리하면 이렇다. 인공지능(혹은 AI)이라는 도구를 배우는데 시간과 역량을 투자할 것이 아니라, 인공지능을 이용해서 무엇을 할지, 어떻게 할지를 더 신경을 쓰고 고민해야 한다.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 할 수 있는 능력은 단순히 인공지능이라는 도구를 잘 쓴다고 만들어지는 것은 아니다.
AI 시대가 도래하고 넥스트 AI 시대가 오더라도 변하지 않는 하나는 인간으로서 갖는 근본적인 문제(인생관, 가치관, 삶의 본질 같은)는 결국 인공지능도 어느 누구도 아닌 개인만이 풀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문제에 대해 자신만의 해답을 찾지 못한다면 어떤 좋은 기술이 등장해 좀 더 빠르고 편한 세상이 온다 하더라도 여전히 힘들고 여전히 답답할 삶이 될 것이다.”
ㅡ 어느 꼰대(?) 교수의 글 ^^;;;
ㅡ 인공지능이 만능은 아님.
ㅡ 이 글은 <인공지능은 생각하지 않는다>(가제)에서 발췌했습니다. 향후 좀 더 글을 다듬어 도서로 출간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