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발견’을 위해 함께 읽으면 좋은 책들

<결국엔, 자기 발견> 속에는 참 좋은 책들이 많이 인용되고 있습니다. 간혹 인용이 많은 책이 좋은 책이냐? 작가가 자기 생각 없이 남의 생각을 베낀 것 아니냐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물론 어떻게 인용하느냐에 그 주장은 맞을 수도, 틀릴 수도 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판단 기준은 인용한 책과는 다른 독창적인 자기주장을 하고 있느냐, 자기 주장의 근거로 일부 다른 책을 인용하느냐 입니다. 그리고 그렇게 인용된 내용은 작가의 주장을 여러 관점에서 객관적으로 비교해보고 검토해보는 신뢰성을 주는 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결국엔, 자기 발견>속에는 작가가 ‘하고 싶은 일 100가지’를 적는 버킷리스트의 필요성과 중요성, 향후 이를 실천하는 과정에서 얻게 되는 것들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아래 책들을 한 권 한 권 읽어보고 인용했습니다.

<결국엔, 자기 발견>과 함께 읽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도 편집 과정에서 해당 책들을 하나씩 찾아보며 읽어보지 못한 책들은 따로 장바구니에 담아두기까지 했습니다. 그럼 이 책에서 인용한 15권의 책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0. 『결국엔, 자기 발견』

1년 안에 하고 싶은 일 100가지를 쓰보는 버킷리스트 작성, 작가는 막상 100개 쓰기를 시도해보면 생각보다 어렵다고 말한다. 하지만 억지로 100개를 채우는 과정을 해내게 되면 자기 발견에 도달할 수 있다고 말한다. 결국엔 자기 발견 – 저자 최호진, 좋습관연구소, 2021.12.01

1. 『프로이트의 의자』

작가는 인간의 마음이 나도 모르게 흘러가는 것은 마음속 깊이 자리 잡은 무의식 때문이라고 말한다. 그런 점에서 볼 때 하고 싶은 일 100개를 써보는 과정은 무의식 속 욕망을 수면 위로 꺼내는 방법이 될 수 있다. 쓰는 과정이 쉽지 않지만 해내게 된다면 내가 바라는 것에 대해 깊이 있는 고민을 할 수 있다.  프로이트의 의자 – 저자정도언출판지와인발매2020.02.05.

2. 『다크호스』

다크호스는 사회가 정한 룰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길을 개척해 충족감과 행복을 느끼는 사람들이다. 이들은 자신의 관심사에 집중하기 때문에 일에 대한 만족감이 큰 편이다. 그래서 요즘처럼 개인의 가치를 존중하고 중요시하는 세상에서는 다크호스형 인간으로 살아가는 게 꼭 필요해 보인다.   다크호스 – 저자토드 로즈, 오기 오가스출판21세기북스발매2019.08.07.

​3. 『어른답게 삽시다』

“인생의 즐거움은 애써 찾아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선 내 삶을 들여다보는 것에서부터 출발해야 한다. 내 안에 무엇이 있는지 알아야 어떤 선택이라도 할 수 있을 게 아닌가. 그러려면 멈춰 서야 한다. 열심히 하던 일을 잠시 접어두고 그 자리에 멈춰 서라. 그래야 새로운 것을 볼 여유가 생긴다.”  어른답게 삽시다 – 저자이시형출판특별한서재발매2019.08.08.

​4. 『원하는 대로 산다』

우리 삶은 싱크로니시티(Synchronicity), 즉 ‘신기한 우연’으로 가득 차 있는데, 우연한 사건이 인생을 바꾸기도 하지만 의도적으로 끌어당기고 잘 활용하면 원하는 것을 이루는 힘도 줄 수 있다. 바로 이때 중요한 것이 바로 원하는 삶을 규정하는 것이다. 그것은 바로 ‘내 소원을 명확히 하는 일’이라고 할 수 있다. 내가 무엇을 바라는지 알고 있어야 싱크로니시티를 잘 활용할 수 있다.  원하는 대로 산다 – 저자혼다 켄출판경향BP발매2017.02.01.

​5. 『달러구트 꿈 백화점』

“여러분을 가둬두는 것이 공간이든 시간이든 저와 같은 신체적 결함이든 부디 그것에 집중하지 마십시오. 다만 사는 동안 여러분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무언가를 찾는 데만 집중하십시오.” 한계란 내 신체적 조건이나 주변 환경에 의한 것이 아닌 내가 스스로 그은 선으로 만들어지는 게 아닐까?   달러구트 꿈 백화점 – 저자이미예출판팩토리나인발매2020.07.08.

​6. 『2인조』

“글쓰기뿐만이 아니라 누군가에게 뭘 물어볼 때 자신의 질문이 얼마나 구체적인지 한 번 살펴보면 어떨까. (중략) 누군가의 질문이 구체적일수록 그는 이미 구체적으로 뭔가를 해온 것이고 그만큼 그의 삶은 구체성을 띤 것이리라. 그런 사람이 얻을 수 있는 건 누가 어떤 조언을 해주건 단편적이고 무성의한 질문을 던진 사람과는 많은 차이가 있지 않을까.”   2인조 – 저자이석원출판달발매2020.12.02.

​7. 『일하는 마음』

​“꾸역꾸역 버티는 시간이 잘함으로 환산되지 않더라도 그 시간은 사라지지 않는다.”  일하는 마음 – 저자제현주출판어크로스발매2018.11.19.

​8. 『결국 해내는 사람들의 원칙』

​RAS라고 불리는 망상활성계는 신경 경로로 흡수된 다양한 감각 정보를 뇌에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일종의 그물 역할을 하면서 내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영역에 대해서는 더욱 활발하게 반응하도록 도와준다. 그래서 내가 집중하거나 궁리하는 것에 대해서는 스쳐 지나가는 정보라도 눈에 띄게 만들어 이를 놓치지 않게끔 해준다.

​“우선은 내가 무엇을 원하는지에 생각을 집중한다. 그것을 어떻게 할지는 고려하지 않는다. 그건 나중 문제다. 나중에 한다. 지금은 단지 무엇만을 적는다. RAS에 검색어를 넣자. RAS에게 일거리를 주자. (중략) 그러면 RAS가 그것을 ‘어떻게’ 이룰지 답을 찾을 것이고, 그러면 길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결국 해내는 사람들의 원칙 – 저자앨런 피즈, 바바라 피즈출판반니발매2020.12.14.

​9. 『될 일은 된다』

​책은 작가가 ‘내맡기기 실험’이라 불리는, 말 그대로 자신의 삶을 흘러가는 방향대로 무조건적 신뢰했더니 엄청난 성공을 거두게 되었다는 내용이다. 무언가를 잘할 수 있을까에 대해 의심하거나 좋은 결과가 나오길 걱정하기보다는 ‘내맡기기 실험’처럼 그냥 시도해 보는 것도 괜찮다.  될 일은 된다 – 저자마이클 A. 싱어출판정신세계사발매2016.06.22.

​10.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

​작가가 소개한 습관 중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이 ‘소중한 것을 먼저 하기’이다. 저자는 우리가 해야 할 일을 긴급성과 중요성이라 요소를 기준으로 네 가지 매트릭스로 구분했다. 버킷 100개를 쓰는 일 자체도 ‘중요하지만 급하지 않은 일’이다. 당장 버킷 리스트를 만들지 않는다고 해서 내 삶에 무슨 변화가 생기지도 않는다. 그래서 혼자서는 잘 안 하게 된다. 그런 점에서 볼 때 버킷리스트 워크숍은 ‘중요하지만 급하지 않은 일’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준다.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 – 저자스티븐 코비출판김영사발매2017.05.02.

​11. 『여행하는 인간』

“어떻게 하면 나 자신을 알 수 있을까? 많은 사람들이 내면의 탐색을 강조하지만, 사실 세상과 등지고서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본다고 해서 스스로를 더 잘 이해하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구체적 상황, 관계, 환경에서 어떤 감정을 느끼고 어떤 결정을 내리고 어떻게 행동하느냐를 깊이 관찰하는 편이 훨씬 더 효과적이다.”  여행하는 인간 – 저자문요한출판해냄출판사발매2016.07.20.

​12. 《퇴사하겠습니다》

“마지막 순간, 회사에 ‘고마워’라고 말할 수 있는 자신을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나도 내가 뭘 잘하고, 뭘 좋아하는지 알 수 없어 힘들고 괴로운 시절이 있었다. 하지만 하고 싶은 일 100개를 쓰고부터는 내가 하고 싶은 일과 할 수 있는 일이 꽤 많다는 것을 알게 되고, 4년째 버킷리스트를 쓰면서는 내 삶이 180도 바뀌기 시작했다.  퇴사하겠습니다 – 저자이나가키 에미코출판엘리발매2017.01.17.

​13. 『나를 지키며 일하는 법』

“하나의 일에 전부를 쏟아붓지 않는 것, 스스로를 궁지로 내몰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직장에 전부를 쏟지 않고 여러 개의 정체성을 갖고 사는 것, 그것이 후회 없이 나를 지키며 살아가는 방법이라고 말했다. 나는 이 말이야말로 지금 시대에 딱 맞는 말이라고 생각한다.  나를 지키며 일하는 법 – 저자강상중출판사계절발매2017.09.01.

​14. 『죽을 때 후회하는 스물다섯 가지』

“다른 일을 하고 싶다면, 지금 당장 시작하라. 새로운 사랑을 하고 싶다면, 바로 지금 시도하라.”  죽을 때 후회하는 스물다섯 가지 – 저자오츠 슈이치출판21세기북스발매2011.07.01.

​15. 『아주 보통의 행복』

“행복이란 오로지 일상을 위한, 일상에 의한, 일상의 행복이다. 행복에는 사교육도 신비로운 묘약도 없다. 행복은 그저 일상의 삶을 잘 살아가는 것.”  아주 보통의 행복 – 저자최인철출판21세기북스발매2021.07.21.

댓글 4개

  1. 댓글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이 책들 구해서 꼭 한번씩 읽어보세요. <결국엔, 자기 발견>도 함께 읽어보시고요. 2022년 무엇을 해야할지, 어떻게 살아야 할지가 손에 잡히듯 들어온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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